Department History

분당서울대학교병원 20년 부문사

간호본부

조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간호본부는 2003년 3월 이현숙 간호부장 이하 간호사 225명과 함께 3개 팀(간호행정팀 김경남 팀장, 간호업무1팀 김나경 팀장, 간호업무2팀 정은자 팀장), 15개 파트로 구성된 간호부로 출발했다. 10년 후인 2013년 2월에 간호본부로 승격되면서 간호행정팀, 병동간호1팀, 병동간호2팀, 특수간호팀, 수술간호팀, 외래간호팀으로 조직 확장이 이루어졌으며, 간호계의 리더로서 위상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2013년 3월 신관 2동 개원 및 2014년 1월 조문숙 간호본부장이 취임하였고, 2014년 3월 본관 1동 리모델링을 완료해 1,095병상, 총 45개의 간호 파트로 정비되었다. 2016년 7월 김선경 간호본부장이 취임하였고, 간호행정팀이 간호행정교육팀으로 조직이 개편되었으며, 2022년 현재 총 6개 팀, 59개 간호 파트 2,146명의 간호직원이 환자중심간호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2022년 7월 기준, 조직도 >

< 2022년 7월 기준, 정원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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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팀 간호직 (명)   업무지원직 (명)
간호팀장 수간호사 간호사 소계 간호
조무사
사원 소계
간호행정교육팀 간호본부장 1
간호팀장1
5 129 136 0 2 2 138
병동간호1팀 1 18 416 435 12 56 68 503
병동간호2팀 1 12 310 323 12 48 60 383
특수간호팀 1 11 338 350 0 58 58 408
수술간호팀 1 8 269 278 0 32 32 310
외래간호팀 1 7 230 238 0 166 166 404
간호본부 7 61 1692 1760 24 362 656 2146

주요업무 활동내용 및 성과

간호본부는‘세계 최고 수준의 간호를 통해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미션을 가지고, 전문 의료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한 환경에서 전인간호를 제공하며,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근거 중심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8개의 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위원회의 목적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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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목적
간호경력관리위원회 간호사의 임상실무 능력 향상, 전문직 간호실무의 발전, 간호사의 직무만족도 향상, 유능한 간호사 보유 등의 인력관리를 목적으로 승단 심사, 보상, 지원 등에 대한 관리를 시행한다.
간호교육위원회 간호직원의 업무수행능력 향상 및 개발을 위한 실무교육 사업을 검토, 심의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호디자인위원회 효율적인 간호업무 프로세스 개발을 통해 업무개선 및 간호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간호안전위원회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안전 간호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개선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간호연구위원회 간호연구의 활성화와 간호연구 결과의 임상적용을 통한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간호연구에 관한 세부사항을 심의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호정보위원회 간호정보시스템의 개발, 수정, 보완 및 유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호표준위원회 간호관련 업무프로세스와 관련된 지침을 설정하고 간호수행에 필요한 표준과 간호방법 및 절차를 심의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호홍보위원회 간호본부의 홍보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며, 홍보활동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1) 환자간호

간호본부는 환자 개인의 요구에 맞춰 간호의 목적과 계획을 세우고 간호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총체적인 간호를 제공하고 있다.

Angel(Absolute, Natural, Gentle, Emotive, Love) 운동
2005년 1월 4일 간호본부 Angel 운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간호방법 표준화 및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퇴원환자 전화상담(Angel Call)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매월 환자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간호천사를 선발해 상장과 간호천사 배지를 수여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현재 552대 간호천사가 선정되었다.

직접간호
간호 본연의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진정한 간호의 실현에 앞장서고 환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2014년 4월 15일 직접간호증진발대식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간호업무팀 단위로 다양한 직접간호활동을 하고 있다.

안전간호
2015년 3월 25일 안전간호 선포식을 통해 낙상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자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SAFE 보고 자료 분석 및 전략수립, 안전간호소식지를 통해 환자안전사고 예방 전략 전 부서 공유 및 교육, 환자안전리더의 정기적 시설환경 라운딩으로 위험요소 개선 등의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공감간호
간호의 본질과 인간에 대한 이해, 공감간호 실천을 통해 전인간호를 실현하고자 2016년 5월 16일 공감동행 페스티벌을 진행하였으며 공감Day, 환자체험 등을 통해 공감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2016년 9월 외과계 1개 병동(65병동)을 시작으로 2020년 9월부터 총 4개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환자중심간호
간호본부 전 직원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을 존중하고 옹호하며, 간호과학을 바탕으로 전인간호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중심 간호를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긍정적인 환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으로 2021년 환자응대 매뉴얼 업그레이드, 병원생활 안내 프로세스 정립,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활동(For U 라운딩, 맞춤형 환자경험 및 상황별 tip 교육, 퇴원환자 Angel Call 재정립, 333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감염병 대응
2015년 메르스 사태 시 감염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병의 의료기관내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간호체계 구축을 위해 간호역량을 총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응급실, 선제격리병동, 2017년 8월에 개소한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상(39병동), 안심외래, 생활치료센터 등 원·내외 감염병 대응의 최전선에서 많은 간호 인력들이 활약하고 있다. 2021년 9월에는 중증감염환자를 위한 121중환자실을 개소해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업무효율 향상 및 지표관리
간호본부는 개원 당시부터 병원의 핵심가치인 혁신추구에 발맞춰 자율적 혁신과 부서자율과제, 창의학습 등을 통해 간호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자안전 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낙상발생률, 욕창발생률 등의 환자안전지표 모니터링을 실시해 부서 내 피드백을 받아 지속해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환자안전보고시스템을 통해 간호사가 자발적으로 환자안전 활동에 참여해 안전사고, 위해 요인들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간호 전문성 강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위중증 환자 비율이 높은 상급종합병원이며 환자마다 요구와 반응이 다양해 임상현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문적인 실무수행능력을 갖춘 유능한 간호사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2016년 11월 간호경력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간호사 경력관리시스템(Clinical Ladder System)을 구축하였으며, 임상경력단계를 CNI(Novice), CNⅡ(Competent), CNⅢ(Proficient), CNⅣ(Expert)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간호역량을 정의하고, 승단 지원 자격 및 지원 절차, 심사평가 기준을 확정했다. 2018년 1월 간호사 총 740명이 CNⅡ로 승단 되었으며, 이 중 11명의 간호사가 2020년 7월에 CNⅢ로 승단하였고, 2022년 7월에 CNⅣ 간호사 2명이 탄생했다. 2019년 7월부터는 직접간호부서에 책임간호사제도를 도입해 간호실무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부여하였으며, 실무전문가이자 동료간호사들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중환자실 간호사의 전문성 향상과 전문성 지지체계 구축, 다학제간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2018년 9월부터 중환자실 간호마스터 제도의 운영을 시작하였고 2022년 1월부터는 응급실 간호마스터를 추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2) 간호교육 및 연구

간호본부는 임상간호의 발전을 주도하는 전문적인 간호사의 육성을 위해 간호사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최신의 간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신입간호사교육
신입간호사의 안정적 현장적응 및 업무능력향상을 목적으로 신입간호사 교육프로그램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왔다. 2022년 현재 5일간의 공통직무교육과 2개월의 프리셉터쉽을 운영하고 있으며 Flipped Learning, Simulation 등 다양한 교육방법을 적용해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교육전담간호사제도를 도입해 신입간호사 발령 후 1년간 업무코칭과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병동부 9명, 중환자실 5명, 수술실 1명, 마취회복실 1명이 활동하고 있다.

재직간호사 교육
간호술기의 표준화와 실기 중심의 교육을 위해 2006년부터 널싱스킬(Nursing Skills) 평가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해 전체 간호사의 기본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등 근무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시뮬레이션 교육 및 응급상황대처능력 향상과정, 수술·마취회복실 간호사 역량 강화과정 등을 통해 간호사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있다. 상처장루환자간호, 병동중환자간호, 호흡기계 환자간호 등 다양한 직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대한간호협회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되어 원내·외 간호사를 위한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4월에는 개편된 보수교육 실시기관 지정제도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이 외에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교육형태, 교육주제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최신간호 동향 특강, 각종 워크숍을 기획해 실시하고 있다.

외부위탁 및 수탁교육
외부에서 개최되는 교육과 학술대회에 참여해 변화하는 임상실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간호직원의 교육참여를 장려하고 있으며, 해외선진 기법이나 이론, 실무를 경험하고 습득해 간호업무를 발전시키고 간호사의 자질향상 및 업무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해외연수 교육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04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생 실습을 시작으로 2017년 3개 학교, 2020년부터는 5개 간호대학의 간호학생 임상실습을 지도하고 있으며, 노인, 중환자, 뇌신경, 수술·마취, 가정전문간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간호사 연수를 의뢰받아 수행하고 있다.

임상간호연구 및 근거기반간호
과학적 근거기반 간호실무지침을 마련하고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2017년 11월 22일 PICO 페스티벌을 개최해 간호사 인식을 고취하고 임상간호문제 도출 및 채택, EBP 멘토 활동 및 EBP 콘퍼런스를 통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우수 EBP 활동 시상 및 임상간호연구와 연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매년 임상간호연구 발표회를 통해 간호 수행의 근거를 마련하고 간호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간호본부에서 진행한 우수 연구, EBP 과제, PICO 공모 결과를 시상하고 실무에 반영한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2021년까지 80여 편의 논문발표가 있었으며, 2006년 세계간호정보학술대회에서‘통합 전자의무기록(Full EMR) 시스템을 사용하는 일개 대학병원의 간호업무 실태조사’라는 논문발표를 통해 간호사의 직접간호시간 증가, 간호행위와 간호기록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새로운 업무형태가 있음을 제시했다. 2011년‘일개 대학병원 입원환자의 욕창 실태조사 연구’를 병원간호사회 학회지에 게재하고 ICN 학술대회에 발표했다. 2017년 ICN 학술대회에서‘간호사의 교대근무 유형에 따른 일과 삶의 균형, 피로, 업무오류건수 비교’연구 결과를 발표하였고, 2019년 병원간호사회 임상간호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8년‘일개 대학병원 임상간호사의 근거기반 간호실무 신념, 역량, 조직의 지원에 관한 조사’논문을 병원간호사회 학회지에 게재하였으며, 연구와 연계하는 다수의 PICO 공모작을 통해 금식시간 단축, ABR 시간 단축 등 간호실무지침 변경 및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외에도 외부 학회지 및 학술대회에 게재,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간호과정을 적용한 우수사례발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간호과정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환자간호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간호과정을 적용한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 7월 14일 제16회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3) 간호문화개선

신뢰와 배려로 서로를 존중해 행복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 나은 간호 환경 구축을 위한 근무환경 수준 및 만족도 조사 및 정책 반영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근무환경조사 및 개선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스누비안 널스브릿지 자치위원회 구성해 스누비안 간호사의 자유로운 소통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스누비안 간호사들의 워라밸을 위한 정시업무시작 프로젝트와 형평성이 제고된 근무스케줄 지침 마련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근무스케줄 2.0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스누비안 간호사의 행복을 위한 존중 문화 캠페인(Respect Campaign)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기타(글로벌 활동 및 봉사활동, 주요 수상내역 등)

간호사들의 해외선진병원 견학과 연수를 지속해 지원하며 해외 각국의 연수 또한 진행했다. 2006년 한국에서 열린 세계 간호 정보 학술대회에 참가한 해외 간호학자 및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의료정보시스템 벤치마킹 병원으로 선정되어 디지털화의 핵심이라 불리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및 유비쿼터스 병원을 선도한 우리 EMR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06년과 2007년 연변 간호학생 연수, 2010년과 2011년 태국 간호사 연수, 2012년 일본 간호사에 이어 싱가포르 간호사연수, 2018년 중국 온주의과대학부속 제2병원 간호본부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2019년에는 모스크바시 11개 행정구역을 대표하는 간호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총 6차에 걸쳐 Moscow Nursing Leadership Academy 연수과정를 개최해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활짝 여는 계기가 되었다.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중증환자 전담간호사 양성 지원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2020년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총 160명(내부 130명, 외부 30명)의 간호사를 양성했다.
병원간호사회가 주관하는 간호사 플러스 스토리 응모전에 2016년 4편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까지 총 17편을 출품하였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간호 공감수기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2018년 병원간호사회 주최 입원간호서비스 개선활동 경진대회에서 “환자 참여형 낙상예방활동”사례를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19년 중환자의학회 사랑방 기고문 ‘차가운 생각 위에 피는 마음이라는 꽃’으로 최우수상 수상, 2019년 간호문학상 수기 부분에서 “우리는 한 팀”으로 당선되었다.
간호본부장과 팀장, 수간호사 등 다수의 간호관리자가 경기도간호사회, 병원간호사회, 성남시간호사회, 분야별 학회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여러 간호사가 표창장, 모범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우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간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